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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영화 "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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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퓨리"는 2차 세계대전 말 독일이 거의 지고 있는 시점을 찍은 영화이다.
"이상은 평화롭지만 전쟁은 잔인하다"라고 말한 브래드피트의 명대사가 생각나는 하루다.

타이거라는 이름의 독일 전차는 포르셰(Porsche, Ferdinand)가 설계한 포르셰 타이거를 비롯하여 타이거1, 타이거2 등이 있는데 보통 타이거전차라고 하면 타이거1을 가리킨다.

초기형은 마히바흐사(社)가 개발한 650마력 HL210P45 12기통 수랭식 가솔린엔진을 장비하였으며 중기형과 후기형에서는 700마력의 HL230P45로 교체되었다.

연합군들은 티거 전차 1대를 격파하기 위해서는 최소 아군 3대의 전차를 희생하여야 격파할 수 있어서 전진을 주저하였다. 타이거가 나타나면 모두 줄행랑을 쳤을 정도로 이 위엄이 대단했다.

현재 전 세계 박물관에 남아 있는 타이거1 실차는 손으로 꼽을 정도이며,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영국 보빙턴 전차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131호 차량일 것이다. 131호 차량은 복원 작업을 마치고 기동 가능한 유일한 타이거1이다.
이영화를 찍기위해 브래드피트가 박물관에 설득, 실제 촬영이 가능했다.

잔인한 전쟁의 실황을 잘 이끌어낸 영화라 할 수 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노먼을 발견한 독일군이 알리거나 총을 쏘지않은 이유는 동병상련이 아니었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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