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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나는 왜 저인간이 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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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저인간이 싫을까?


제목에 이끌리듯 이책을 구입했습니다. 

내 마음속에 인간바이러스가 있음을 직감해서인가...! 
책을 구입하기 전에 목차를 보았습니다. 

1장 나는 인간 알레르기인가?
2장 왜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가?
3장 나는 왜 너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4장 아무래도 싫은데 어쩌라고...
5장 나는 나를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인 사람심리 변화를 목차제목으로 했더군요~! 그래서인가... 구입을 망설이지 않았습니다. 요즘 괜히 싫은 사람이 있거든요~! 나를 알아갈겸 반성할겸, 겸사겸사해서 읽어내려 갔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주위의 사람을 아무리 바꿔봤자 아무소용없다!!! "정말로 개선해야 할것은 자신이 품고 있는 인간 알레르기 때문이다"



1장 나는 인간 알레르기인가?
저자는 인간 알레르기의 유발을 두가지로 본다
하나는 감정이나 행동. 
다른하나는 다른사람의 해석방법. 
사소한것에 상처 받는사람은 예민한 성격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부정적의도가 아니지만 해석 방법의 차이가 아닐까...

마음속 어딘가 사람의 거부감을 품으며 부정적 감정에 사로 잡히고 마음속의 분노를 품고 있는사람, 그리고 장점보다는 단점을 먼저보고 술과 담배에 의존하고 모아니면 도를 생각하며 나를 싫어하는 사람과 공존하지 못하는 사람, 타인의 성공은 나의 불행이며 자기 자신조차도 믿지 못하는 사람이 인간 알레르기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2장 왜 사람이 사람을 믿지 못하는가?
인간 본성은 약하다. 하지만 니체는 인간 마음속에 
질투심과 불행감에 주목했다. 그것을 '르상티망'이라 불렀다. 이런 피해망상이 사람을 믿지 못해서 인간 바이러스가 작동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오이디푸스를 들먹이며 인간바이러스의 최초 물질은 아버지라고 말한다. 
뭔궤변이야...! 아버지가 최초의 이물질? 아무래도 아버지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고 학대또는 안좋은 기억을 받은 내용을 일컬어 이렇게 말하는게 아닌가 싶다. 

증오, 생각되로 안 될때, 사랑 받지 못한사람, 스트레스와 트라우마등 혐오감이 사람을 믿지 못하게 된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결국 자라온 환경에 따라서 인간바이러스가 생기기 때문에 가정생활이 얼마나 중요한지 단편적으로 볼 수 있다. 




3장 나는 왜 너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여러상황의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으며 자폐와 ADHD와같은 증상을 인간 알레르기와 연관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타고난 인간알레르기의 요인으로는 유전적, 태생적요인이 있단다. 
올바른교육만 받으면 인간 바이러스는 없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임상실험의 결과라고하니 반박의 여지가 없다~!!!


4장 아무래도 싫은데 어쩌라고...
어머니의 공감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단다. 방치된 아이는 지능발달, 타인과 관계형성, 자폐와같은 증상의 원인이며 이러한 영향이 인간바이러스의 유발물질이라한다. 애착의 중요성을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불만을 늘어놓는 부모, 아버지의 부재, 과잉보호가 인간바이러스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내가 바라본 책의 내용이 결국에는 가정에 모든 원인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5장 나는 나를 조정할 수 있다. 
확대해석하지 말자. 생각보다 남들은 나에게 관심이 없다. 공감과 자기성찰. 나를 사랑하자. 스스로의 변화를 통해서 인간바이러스를 극복할 수 있다. 
마지막에 현실적인 대안이 상당히 많이 나와 있다. 공부를 통한 자신의 변화가 인간 알레르기를 없앨 수 있다는 현실적인 대안이 마음에 든다. 
총평 - 후반부에 여러가지 예들을 들어가며 상담했던 내용들이 공감 되었습니다. 어째든 여러가지를 종합해보면 가정환경의 중요성입니다. 사회의 최소구성단위인 가정에서 삐뚤어지면 안좋은 결과가 인간바이러스입니다. 우리모두 건강한 가정생활에 힘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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