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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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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마포나비 전미숙쌤강연 오늘은 전미숙 저자님의 "울림이 있는 공부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강연을 들으면서 왜! 울림인가?!에 대해서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강연의 시작! 울림아~! 내가 니편이 되어줄께...! 마음에서 우러나는 진정성 있는 울림은 학생들의 마음과 몸을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라고 전미숙선생님은 말합니다. 전미숙선생님의 코칭은 단순히 공부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울리는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일깨워주는 울림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중요한 한가지를 말씀하셨는데요~! 나를 생각하고 지켜주는 것은 "부모님과 스스로의 나다"라는 것을 말씀하시면서 부모님은 나보다 일찍 돌아가시기 때문에 결국 나를 돌보고 나를 생각하는것은 "나 자신이다"라고 강조 하셨습니다. "울림이 있는 공부는 나를 사랑하..
서평을 쓰는 방법 어느 작가가 말하는 서평을 쓰는 방법 서평은 비판적으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서평이라고하면 왠지 비판적으로 써야만 할것같은 느낌 때문에 서평에 대한 압박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편안하게 자신의 생각을 담으면 됩니다. 긍정적 서평은 부담이 없어서 좋습니다. 저자와의 논쟁은 관련서적을 많이 섬렵한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여러분의 글이 긍정적이면 저자는 사랑의 눈빛으로 볼 것이며, 부정적인글이라면 저자는 눈에 쌍심지를 켜고 전투모드로 바라볼 것입니다. 출판사에서 말하는 서평은 서평이 아닙니다. 보도자료입니다. 그런데 마치 서평인것처럼 출판사에서 글을 씁니다. 서평이라는 단어보다는 보도자료라고 해야 독자들은 헷갈리지 않습니다. 적절한 단어선택으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출판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긍정적 서평"..
강연초청 저자 조찬우~!!!마포나비에서... 강연자 조찬우는 현재 마포나비모임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느리더라도 멈추지마라"라는 책을 냈습니다. 그는 유쾌한걸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었으며, 자신이 책을 낸것은 바로 마포나비의 기적이라며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 비젼설명. 저자는 sbs 2005 공채 8기 개그맨출신입니다. 무명개그맨 시절에는 시련속에서 비젼을 찾았다고 말하며, 1년 6개월의 짧은 개그맨시절을 뒤로하고 리포터의 세계로 입문 하였는데요, "리액션이 생명인 리포터시절 리액션을 하기 애매한 순간이 힘들었다"고 고백(?)합니다. ​ 어느날 맛집을 리포팅하는데, 정말 맛있는 맛집이라고 해서 갔다고 합니다. 하지만 맛을 보는 순간, 카메라는 클로즈업 되고 맛의 표현이 힘들 정도의 위기상황이 찾아온 것입니다. 도대체 얼마나 맛이 없었..
나비독서모임 시조 강규형저자의 강연! 오늘 10회를 맞이하는 마포 독서모임에 갔다왔는데요, 이번에 토론되어진 책은 강규형저자의 "대한민국 독서혁명"이었으며, 강연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2009년 우연찮게 시작된 독서모임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무려 8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하니 그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강연은 실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 저자의 말을 빌려서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어느 청년이 강규형저자를 만나자고 제안하여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바인더를 보고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바인더 비법을 전수하고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 독서모임 나비가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설프게 시작했으며 인원이 많이 늘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파생된 나비모임이 많다고 합니다. ​ 독서모임의 핵심 포인트를 말씀해 주었는데 사회자는 말을 적..
[독서]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 철학서를 이렇게 단숨에 읽기는 처음이다. 다른 철학책은 늘 몇날 몇일을 두고두고 읽었기에 부담없이 읽은 첫번째 철학서 이리라. 내용이 재미 있기도 했지만 저자의 다양한 ㅇ사고를 접하면서 편하게 읽었다. 지루함의 시작과 왜 인류가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했는지의 시발점등 유익하고 재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에 TV을 보다에서 소개된 "인간은 언제부터 지루해했을까?"를 보고 흥미로울거 같아서 바로 보기 시작했다. 김창완 형님의 "TV책을보다" 앞으로도 좋은책 부탁해요. 책의 내용정리는 읽으면서 했기 때문에 마치 책을 한권 다 읽은 느낌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정리 해야겠다. 1장 토끼 사냥을 하러 가는 사람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원리론 토끼사냥을 시작으로 책의 내용은 시작 된다. 과연..
[서평]극락컴퍼니 씁쓸한 노인문제 다니던 회사를 정년퇴직하고 도서관에서 책을 읽거나 커피숍에서 차를 마시는등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보내는 어느날 문득 "회사놀이를 하면 어떨까"라며 시작하게된 "주식회사 놀이". 아들은 정년퇴직한 아버지가 쓸데없는 놀이를 한다고 생각한다. 아내도 직장을 오랫동안 다니면서 남편 뒤치다꺼리를 했는데 또 회사놀이를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다. 하지만 장난으로 시작한 놀이가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갖게되고 비록 월급을 받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돈을 지불하면서까지 참여를 원한다. 급기야 아들은 이러한것을 차라리 실제 사업과 연결하려는 시도를 하고 아버지와의 불편한 대화를 이어가는데... 하라 고이치의 극락컴퍼니는 빠른 정년과 고령화 사회에 실제 있을법한 내용을 소재로 재미 있는 상황으로 소설을 써 내려..
[독서모임]마포나비의 힘이 느껴지는 하루 오늘은 도서"물속의 물고기도 목이 마르다"의 저자 최윤규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는데요! 값비싼 강의를 해 주셨어요. 그중에서 기억에 남는 내용을 정리 했습니다. 좋은 내용이 너무 많아서 모두 적고 싶었으나 능력이 조금 딸리네요~! 다음에는 모두 녹화를 해서 정리를 해야겠습니다. 이 책은 10년전 생각을 정리한 글~! 물속의 물고기의 책은 10년전에 생각을 정리한 글이라고 말씀하셔서 깜짝 놀랬습니다. 이미 만들어진 글을 왜? 이제 내놓으셨을까? 궁금하기도 했구요...! 사실 이 궁금함을 질문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바쁘셔서 질문을 못했습니다. 끝나고 바로 이동하셨거든요. 서론 본론 결론 이런거 싫다. 책의 짜임새 있는 글보다는 함축적인 내용이 좋아서 이런 형태의 글을 만들었다고 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글 좋아..
[서평]댓글부대 댓글부대국내도서저자 : 장강명출판 : 은행나무 2015.11.27상세보기술술 읽히며 재미있는 실화같은 소설 댓글부대!!! 마치 진짜 존재할 것만 같은 느낌입니다. 이책은 제주도4.3 평화문학상 수상작입니다. 그렇지만 책을 고르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책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뺏다를 세번정도 반복하면서 고민하다가 읽을거리를 찾지 못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그런데 왜 사회가 바뀌지 않지? 그건 기득권 탓이 고, 정부와 재벌과 언론이 그 기득권과 결탁해 있기 때문이지 그렇지 않다는 댓글을 쓰는 한 사람을 다 른 아홉 사람이 불편해하고 은근히 따돌리게 되네. 온건한 진보주의자 열 사람이 모여서 시국을 논의 하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그중 세 사람은 극좌파로 변하게 돼. 반대 경우도 마찬가지고 그 사람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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