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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장애인의 날 기념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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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장애인의 날 기념 ★대상★

나를 '희망이라고 불러 주세요!

나는 2013년 1월 새벽 낙상사고로 경추가 골절되어 현재 전신 마비... 부모님께서 끌고 밀어야 움직일 수 있습니다. 한순간도 인공호흡기를 뗄 수 없어 음식 섭취와 발성도 어렵고, 입 동작으로 겨우 의사소통을 합니다. 이쯤 되고 보니 주변에서 나를 마치 "비극이"로 여기는 것 같습니다. 어느 날은 내 마음속 "비극이"가 와서 말합니다. “너는 나와 많이 비슷하구나.

사람들을 슬프고 힘들게 하니까.” 또이런 말도 합니다. "우리 친구 할래?" 그말을 듣고 화가 났습니다. “나는 너와 달라 이미 불행은 내 곁을 떠났어. 넌얼씬도 못 해. 지금 나는 눈동자를 움직여서 컴퓨터를 하고, 입으로 조절하는 전동 휠체어로 혼자서 걸을 수 있습니다. 이제는 비극이가 아니고 "희망이"입니다.

어떠한 경우라도 나 자신은 나에겐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입니다. 나 스스로 먼저 나 자신을 꼬옥 안아 주렵니다. 아직은 덜 자란' 희망이'를 지키겠습니다. 완전하게 커나갈희망이를 위해서요.

오늘 보험서류때문에 그동안 치료를 받았던 병원을 모두 다니고 있는데요. 국립재활원에서 이글을 보고 한동한 멍하게 있었습니다. 힘들때 읽어 볼만한 좋은 글이라 생각 되네요.

그리고 내가 입원했을때 수많은 방문자분들이 계신데, 죄송하게도 기억이 나질않아서 언급은 않겠습니다. 저를 위해 방문해주셨던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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