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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여행

여수 1박2일 여행코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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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2박3일 여행기 ≤center>≤/center>

KTX를 타고 이동하면 여수까지는 편하지만, 그 이후가 많은 문제점이 예상 되어(교통비와 택시잡는 시간때문에) 관광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자가용을 선택해야만 했습니다.  

여수에 도착하자마자 첫번째로 방문한 여행지는 진남관이었습니다. "진남관은 임진왜란당시 이순신장군이 군령을 전달하던 곳이였으며 정유재란때 지었으나 숙종때 화재로 소실되었습니다.  다시 재건립하고 일제시대때 여수공립학교에서 여수중학교로 사용 되었으나 1959년에 국보로 지정되고 2001년에 국보로 승격 되었습니다”

임란유물전시관도 가 보았는데요, 임진왜란의 당시 상황을 잘 묘사한 미니어쳐가 있었으며 당시 전쟁에 사용 되었던 무기와 의류등 여러가지가 전시 되어 있었습니다.  명나라황제가 이순신장군에게 선물한 참도는  그 길이가 매우 길었습니다. 

근처에 있는 좌수영다리도 갔었답니다. 특별한건 없고 그냥 기념다리에요. 벽에는 이순신장군에대한 여러상황을 벽화로 재현 했습니다. 시원한 팔각정에서 쉴수도 있었답니다.




두번째로 방문한 곳은 오동도였습니다.  너무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사람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바람은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오동도까지 가는 거리는 멀게 느껴졌지만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분수대까지 도착해 있었습니다.  높은곳으로 올라가기에는 어두워서 포기하고 분수대에서 야경을 보았습니다. 유람선이 유유자적 돌아다니는 모습니 선하네요~!  다음에는 낮에 와야겠습니다.




세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남크루즈였습니다.  미남크루즈는 여수 주위를 둘러보는 관광유람선입니다.  이동하면서 보이는 곳이 어디인지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더군요!  미남크루즈를 타면 여수의 깊은 여운을 남길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면 이용 해보세요.  배의 높은 곳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일품입니다.  배에서 일하시는 직원분들도 매우친절하고 잘 도와줘서 안전해서 이용 할 수 있었습니다.




네번째 방문한 곳은 향일암 입니다.원효대사가 있었던 곳으로 유명합니다.  올라가는 길이 가파르지만 올라가서 바라보는 경치는 이곳에서만 느낄수 있는 경관입니다.  머리를 숙이고 지나가야하는 곳은 겸손을 배울 수 있는 "석문"도 있습니다. 향일암이라는 이름은 숙종때 인묵대사가 명명하여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레일바이크입니다. 적당한 경사가 있어서 이동간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변이 바다라서 즐겁게 이용 할 수 있었으며 터널에서는 조금 시끄럽긴했지만 길이가 길지않아 고통스러운정도는 아니었습니다.일행이 있다면 큰 힘들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여행후기

자유롭게 이동하려면 차를 가지고 여수까지 오는게 맞지만, 시내에서만 이동을 한다면 구지 차를 가지고 올 필요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편이 정신건강에 좋을듯 싶네요~! 지체장애인이라면 일행이 있어야 크루즈승선과 레일바이크 탑승이 가능합니다.  지체장애인이 단독여행 하기에는 아직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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