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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를 마셔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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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편의점에서1,200원에 원두커피를 갈아서 내려주는 아메리카노를 마셨습니다. 

- 첫맛에 쓴맛이었고 신맛도 들어있더군요. 
가격- 맛과 향대비 적정한 수준으로 생각됩니다. 
평가- 수년전 지하철에서 최초에 판매한 마노핀의 아메리카노를 연상시켰습니다. 대부분의 저가브랜드는 저가특유의 향을 지니고 있는데, 에스프레소에 물타면 아메리카노이지만, 저가브랜드는 아메리카노에 물탄느낌...!

최근 들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아메리카노도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쓴맛이 있어서 아! 이제 제대로 흉내를 내는구나 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밋밋한 맛이 되었습니다. 내 생각에 바로 나왔을때 혼합되지만, 순간 쓴맛이 느껴지고 시간이 지나면서 밑으로 가라앉는 상황이 발생된듯 싶습니다. 

고급브랜드의 아메리카노는 맛이 시종일관 똑같은데 저가제품은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에 향차이가 제법납니다. 아메리카노매니아라면 한번 마셔보고 다시 찾지 않을듯 싶네요. 
원두의 차이를 느낄수 있었답니다. 최근 가성비가 화두이지만 모든것이 가격경쟁력은 아닌듯 합니다.

하지만, 가격이 착한만큼 맛과 향의 차이에 관심없는 사람이라면 꾸준히 찾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그사람들도 고급브랜드에 맛들리면 돌아서겠죠~!

예전에 마노핀990원 커피가 나왔을때 1년정도 꾸준히 마셨던적이 있었는데요, 한번은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었는데 정말 향이 강하고 쓰더군요. 그래서 "햐~! 역시 스타벅스구나..." 생각했죠. 그런데 가격이ㅡ.,ㅡ 우울하게 비싸서 자주 마시지 못했어요. 그런데 근처에 이디야에서 아메리카노를 맛보는데... 헐~! 스타벅스하고 별차이가 없었어요. 가격도 저렴하고 그 이후로 마노핀은 안가고 이디야에만 가게 되었답니다. 모든사람이 나와같진 않더라도 비슷한 경험은 했을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나마 다행인지, 최근에는 마노핀의 원두커피도 예전보다 좋아졌더군요!!!

어떤 선택이든 당신이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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