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차감이 뛰어난 경량 전동휠체어 윌c2 | WHILL C2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경량 전동휠체어 WHILL C2 입니다. WHILL C2의 장점이 굉장히 많이 있는데요. 그 장점을 여러분에게 소개하겠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끝까지 봐주세요.  ​   ​  

WHILL C2는 작년 2월에 처음 시승을 했는데요. 최고의 장점은 편안한 승차감이었습니다. 울퉁불퉁한 곳도 허리에 전달되는 충격이 크지 않았고 디자인도 사선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균형감과 안정감을 주네요.  ​   

울퉁불퉁한 길도 각각 움직이는 충격 완화 장치 덕분에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아서 승차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  

전원 버튼을 누르면 바로 로딩 없이 켜지는 모습을 볼 수가 있고요. 1단 2단 3단 4단까지 되어 있고 버튼은 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  

WHILL C2의 사이즈는 폭 55.4 cm 길이 98.5 cm 높이 94.5 cm  

본체 무게는 52.8kg   
의자 12.2kg  
앞바퀴 17.6kg   
뒷바퀴 19.4kg   
배터리 2.7kg   
바구니 0.9kg   
최대하중 136kg  
충전시간  5시간  
최대 주행 거리 18km  
주행 최고 속도는 8km   

WHILL C2 항공기 탑승 - 가능   방수 등급 ipx4 - 생활 방수  앞바퀴 10인치 옴니휠  뒷바퀴 10인치  ​        

시트는 벨크로로 되어 있어서 저처럼 기능성 방석을 사용하시는 분은 손쉽게 교체 가능합니다.   ​    ​  

WHILL C2는 분리되는 장점이 있는데요. 분리해서 승용차 트렁크에 넣을 수 있는데 조립과 분리하는 과정도 쉬워서 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아내가 분리하고 조립하는 시간이 각각 2분 정도 걸렸는데요. 숙련되면 좀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   ​  

가장 먼저 앞바퀴와 뒷바퀴를 조립할 때 앞바퀴의 끝부분을 뒷바퀴의 안쪽에 걸고 뒷바퀴의 윗부분을 누르면 딸깍하며 결합됩니다. 

바구니는 홈에 잘 맞춰서 누르면 되고요. 의자를 끼운 후에 의자 아래에 위치한 레버를 내리면 단단히 고정됩니다. 배터리를 넣었는데 에러 메시지가 뜨면 뒷바퀴 쪽에 빨간색 레버 2개를 모두 위로 올리면 정상적으로 작동합니다.  ​   

WHILL C2의 등받이 뒤쪽 커버를 보면 가방을 걸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요. 대부분의 백팩을 걸 수 있습니다. 짐 가방이 필요할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될 듯하네요. 허용 중량은 5kg입니다.   여기 팔걸이 아래쪽에 보면 레바가 있는데요. 당기면 회전됩니다. 다시 아래쪽으로 내린 다음에 다시 꾹 누르면 딸깍하고 완벽하게 체결이 되는 모습을 볼 수가 있습니다.   

WHILL C2는 팔걸이 높이와 등받이 각도 등받이 높이, 의자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팔거리 높이는 양옆에 있는 커버를 빼고 육각 렌즈로 풀어서 높이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 높이는 쿠션을 뒤로 넘기면 육각 볼트가 나오는데 그 볼트를 살짝 풀면 높이 조절 가능합니다. 등받이 각도는 등받이 있는 볼트를 완전히 풀어서 90도 95도 100도 세 가지로 조절할 수 있네요. 의자 높이는 의자를 분리하고 기둥에 있는 육각 볼트를 풀어서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   

버스 탈 때와 내릴 때 안에서 쉽게 회전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회전 반경이 작아서 좀 수월하네요. 지하철에서는 열차와 승강장의 간격과 높이가 문제가 되는데요. 열차와 승강장의 간격이 넓어도 문제없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열차와 승강장의 단차가 높아도 부드럽게 올라갔습니다.   등판능력은 10도인데 호기심이 생겨서 12도의 좀 더 가파른 언덕을 올랐는데요. 안정적으로 잘 올라갔습니다. 10도 이상의 언덕은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단차를 올라갈 때 바퀴가 단차를 꾹눌러서 올라가는 느낌이고 뒷바퀴는 스프링 쇼버가 있어서 안정적으로 올라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내려올 때도 신기할 정도로 충격 없이 부드럽게 내려오네요.  ​  ​  ​  

WHILL C2는 스마트폰으로 콘트롤이 가능합니다. WHILL C2를 검색해서 WHILL이라고 돼 있는 앱을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영문 매뉴얼 뒤쪽에 있는 QR 코드를 찍어야 프로그램이 작동 됩니다.  ​     

판매 금액은 399만 원으로 일본의 ¥487,000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WHILL C2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부드러운 승차감을 원하고 나의 몸에 맞춰서 세팅하는 경량형 전동 일체를 찾는 분에게 WHILL C2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