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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액션캠 r40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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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소모가 빠르다 

연속 촬영시 30분정도 후에 방전됨. 배터리 교체를 할 수 없는 모델이라서 시중에 나와 있는 휴대용 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장시간 영상을 담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AP설정할때
초기 설정시 어플리케이션에서 해당 AP(공유기)가 보이지 않는다. 스마트폰과 r40의 wifi 통신시 스마트폰에 화면이 보이지 않은 상태가 되어도 와이파이가 연결된 스마트폰에서 사진및 동영상은 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통신이 처음에는 화면이 잘 나오다가, 다시 연결한 후 나오지 않음. 다시 지우고 설정하면 정상 동작함. 프로그램 문제인듯 싶다.

사진과 영상
r40이 연결된 스마트폰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 r40에서는 동영상만 촬영가능함. r40자체에서 사진촬영이 안되는것이 매우 아쉽다.

정체성
액션캠인지 블랙박스인지 모호함. 다양한 소비자를 겨냥한듯하나, 액션캠 한가지만이라도 '완벽하게 구현했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블랙박스용도로는 좋을지 몰라도 시중에 나와 있는 액션캠과의 특별한 차이는 없다. 오히려 안되고 불편한 기능이 많다. 특히 배터리교체가 안됨.

케이블
제공 되는 짧은케이블과 긴케이블이 있는데, 짧은 케이블은 연결상태에서 충전만 되고 다른 기능은 사용 할 수 없다. 하지만 긴 케이블은 충전이 되면서 사용 가능하다. 왜 이렇게 다른용도의 케이블이 제공 되었는지 모르겠다. 짧은 케이블의 용도가 너무 제한적이다. 아무래도 블랙박스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설명서에 AP(access point)
AP 보다는 무선공유기가 일반인들에게 이해가 빠를것으로 생각됨. 나는 바보라 한참 헤멧음. 설명서에도 일부 공유기라고 나와 있지만, 좀 더 개선이 요구됨.
"캠코더와 AP간의 와이파이 통신거리가 멀다"
이것을
"캠코더와 무선공유기와의 통신거리가 멀다"
이렇게 바뀌는게 이해가 빠를듯 싶다.




스마트폰에서 재생할 경우
스마트 폰에서 r40에서 녹화된 동영상을 재생하면 음성이 나오지 않음. r40에서 재생하면 영상과 음성이 모두 정상적으로 나옴. 스마트폰에서도 음성과 영상이 모두 잘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아직 기술력이 딸리는듯...!


공유기를 삭제하려고 하는데 취소와 삭제가 아닌 잊다. "잊다" 이건 프로그래머가 정말 '성의 없게 만든것이 아닐까'생각 될 정도이다.


AP목록 보다는 공유기목록이 이해가 빠르다. 일반적인 소비자는 AP라는 단어가 익숙하지 않다.


화질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보다 화질이 안좋다. 동영상만 생각한다면 나쁘지 않은 화질이지만, 사진을 고화질로 촬영이 불가능하다. 스마트폰이상의 화질은 바라지 않는것이 좋다. 그 이하다. 아래의 사진이 직접 찍은 것이며, 화각은 왜곡이 크지 않고 160도정도라서 봐줄만하다.


총평
모든 설명서가 개발자 위주로 작성된듯 싶다. 제품이 좋아도 설명이 어려우면 소용없는데, 아무래도 설명서를 엔지니어가 만든듯하다. 디자인이라든지 가격대 성능은 좋게 평가 할만하다. 어떤 물건이든 사용하다보면 의외의 좋은점과 불편한점이 있기 마련이다. r40의 제품평을 보고 구입했는데, 천편일률적인 좋은 정보만 보고 구입했다. 약간의 실망감이 있지만 좀 더 써볼 예정이다. 불편한점을 모르고, 구입하는 분들에게 정보가 될까하고 글을 올린다. 다른제품들과 비교해보고 결정하면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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