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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상평 영화 조선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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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의 사랑을 큰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더군요. 제목을 "조선마술사"보다는 애틋한 마음을 표현한 "사랑과 함께"와 같은 제목이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유승호와 고아라등 모든 연기자들의 연기는 볼만 했으며 줄거리도 괜찮고 전체적인 세트도 신경을 꽤 썼더군요. 

결말도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어서 결말부분은 개인적으로 만족했습니다. 

전체적인 영화의 느낌은 조선을 배경으로한 환타지였습니다. 조선이라는 틀이 왠지 조화롭지 않은 느낌이었답니다. 위의 말이 비꼬아 들리지도 모르겠군요. 그냥 그렇다고 말하는 겁니다. =^.,^=

이영화에서 제친구이자 마술선배인 박종국마술사가 마술감독을 했더군요. 그래서인지 마술 부분을 유심히 보게 되었어요. 현대의 마술을 적절히 잘 배분하고 각색을 해서 어색하지 않게 표현하려고 많이 노력을 한 흔적이 보였답니다. 마술 부분은 마술감독도 많이 아쉬웠을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마술을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전체적으로 봤을때는 볼만하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마술부분이 아쉬움남는 멜로드라마 입니다. 마술이 약하더라도 연기에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친구가 참여한 작품이지만 별점 3개이상 주기 힘들군요. 

일반적인 환타지 멜로물이며 관객을 끌어들이는 흡입력이 약한것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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