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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굿바이싱글 줄거리-감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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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싱글~!

한물간 유명 여배우. 
입술에 필러주사! 영화가 시작된다. 
젊은 남자배우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주연은 배신을 당했다는 마음에서 한명이라도 자신의 편을 만들기로 합니다. 그래서 여배우는 아이의 엄마가 될 결심을 합니다. 하지만 조건에 맞지 않아 입양을 할 수 없고 업친데 덮친격으로 자연임신도 할 수 없는 폐경선언을 받습니다. 

임신한 중학생을 산부인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고 대신키워 준다고 선언! 임신한 중학생과 위험한 거래를 합니다. 이를 계기로 아슬아슬한 동거가 시작됩니다. 자신의 차기작 드라마에서 대본리딩시간에 후배에게 망신을 당합니다. 

중학생과 거래이후 서로 친해지고 주연은 젊은남친에게 받은 배신감을 거짓임신발표를 통해서 복수를 꾀합니다. 거짓임신으로 들어오는 수많은 CF로 인해서 여배우는 매우 바빠집니다. 그래서 중학생이 복덩이라며 여배우측근들은 좋아하지만, 단지는 아무도 없는 큰 저택에서 홀로 지내며 소외 받습니다. 점점 주연과의 관계가 멀어집니다. 

어느날 단지와 산부인과에 가야하는날, 단지를 남겨두고 주연은 유명앵커와 놀러갑니다.

혼자 돌아다니면 안되는 중학생이 저택에서 열쇠로 문을 열때 그 젊은 배우가 나타나 주연의 거짓임신을 알게 됩니다. 책임지지도 못할일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이를 계기로 여배우는 점점 추락을 맞이하게 됩니다. 주위의 사람들도 모두 떠나고 단지도 혼자가 됩니다. 여배우는 파산을 맞으며 집을 정리 하다가 그동안 단지의 외로움을 단지의 임신수첩을 통해서 알게됩니다. 

아기를 버리고 자신의 인생을 찾으려는 단지, 단지에게 사과 하러가는 주연은 자신의 명예를 포기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단지에게 다가갑니다. 단지를 위해 그림대회에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주연이 애원해서 결국 단지는 그림을 그릴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가 나오려고 산통을 하며 단지는 미술대회장에서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애기상태가 안좋아 수술을 합니다. 다행히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아기를 중심에 두고 단지와 주연은 같이 잠을 청합니다. 화목한 분위기로 영화는 마무리 됩니다. 

감상평

슬픔을 표현하는 연기가 매우 돋보였으며, 이야기의 줄거리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모두를 흐느끼게 만든 장면은 미술대회에서 단지를 위해 주연이 미술대회 관계자에게 애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어찌나 찡하던지 가슴뭉클한 장면에서 모두 흐느끼며 우는 모습을 곳곳에서 목격 할 수 있었습니다. 


중학생의 임신을 감싸는듯한 부분은 다소 불편하게 보일수 있지만 딸을 데리고 있는 아빠의 입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아이에게 사랑을 베풀어 줘야겠다는 생각을 영화보는 내내하게 되었습니다. 


사랑의 부족은 다른이성에게 자신의 모든것을 내어 줄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며 자신을 존중한다면 책임지지 못할 임신은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번영화를 통해서 쌍둥이를 더욱 생각하게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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