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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소통을 위한 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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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소통을 위한 글쓰기 총 7부로 이루어 졌다

1부 글쓰기와 소통
2부 글쓰기와 읽기의 위상
3부 글쓰기 규율의 외부와 내부
4부 글쓰기와 레토릭
5부 첨삭지도의 중요성과 글쓰기
6부 소통을 위한 다양한 글쓰기
7부 대학생을 위한 리포트 작성법


저자가 대학에서 강의 한 경험을 살려서 "소통을 위한 글쓰기"를 집필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 내가 찾던 책을 이제야 만나는구나!!!"를 남발했다. 나에게는 꼭 필요한 책이다. 

회사 보고서, 학교리포트, 작은 소통SNS, 블로그등에서 글쓰기는 우리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놀이이며 일이다. 이러한 글쓰기를 좀 더 잘 할 수 있게 도움을 받는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기는 글 쓰기를 할 수 있다고 판단 된다. 

나도 글을 잘 쓰고 싶어서 이책 저책 많이 읽어 보고 써보고 했지만 아직까지 큰 성과를 이루진 못했다. 그런데 여기서 저자는 중요한 한마디를 한다. 

"내가 진심으로 쓰고 싶은 내용을 공들여 쓴다면 글쓰기 능력이 신장될 가능성은 충분하다. 처음부터 잘될 리는 없지만 시행착오를 거치며 사고 하는 능력을 키우면 글쓰기 능력 또한 향상될 것이다."

진정성 있는 글쓰기!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요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는 글쓰기"는 타인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대부분의 블로그 강사들이 말하는것과 일맥상통한다!

저자는 인문학서적을 통해서 깊이 사고하는 능력을 배양하라고 말한다. 깊은 생각에서 좋은 글이 나온다는 기본을 강조한다. 

강요된 글쓰기는 진정성이 없기 때문에 강요된 일기, 논술, 댓글등에서는 무성의한 글쓰기보다 차라리 허구를 곁들여서 교사에게 말을 거는 방식을 선택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글쓰기에서 글을 읽는 독자를 설득하거나 공감을 얻어내는데, 꼭 필요한 논증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며, 논증을 어려워하지 말고 가상의 독자와 대화하는 방식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논증의 기초1
주장과 이유 판단근거가 있으면 성립한다. 

논증의 기초2
예상 반론에 대한 반박으로 나 자신의 논지를 강화하라. 

책의 중반부에서는 맞춤법과 비문을 쓰는 심리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비문이란 문법에 맞지 않는 문장을 말하는데, 저자는 말한다. 
비문을 쓰는 이유는 머릿속에 생각이 지워지기 전에 빨리 그것을 잊기전에 쓸려는 심리 때문에 나타난다고 한다. 

"비문을 막기 위해서는 메모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 중요한 내용을 메모 해 두면 자신이 쓰고 싶은 내용을 여유있게 구성할 수 있다."

또한 맞춤법과 띄어쓰기도 강조하는데, 아주 기본적인 띄어쓰기와 맞춤법을 알려주며 중요한 띄어쓰기와 맞춤법은 국립국어원을 참고하라고 말한다. 

레토릭(수사학)은 상대를 설득하여 움직이게 하는힘이다. 레토릭에 대해서 흥미있게 접근했다. 

저자는 말한다.  

"레토릭에서 강조하고자 하는 것 역시 논증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설득이다. 이런 점에서 구체성이란 독자와의 소통이란 측면에서 로고스에 근거한 중요한 설득의 방법이 되는 것이다"

자기소개서, 탐방기, 칼럼, 편지, 독서감상문, 대학생을 위한 리포트작성법등... 후반부로 갈수록 실용적인 좋은 내용들을 담고 있다. 
책을 읽고 나서 두고두고 볼만한 책을 한권 구했다고 좋아 했다. 개인 취향이겠지만 나에게 "소통을 위한 글쓰기"는 가뭄에 단비다!!
실용서적으로 글쓰기 부분에서는 상위에 랭크 될만큼의 값진 내용들을 많이 담고 있으며, 글쓰기 초보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별점 5점에서 5개만점


소통을 위한 글쓰기
국내도서
저자 : 박진숙
출판 : 예옥 200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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