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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서평]아웃오브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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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오브박스 



1. 시간을 변화 시켜라
2. 생각을 변화 시켜라
3. 공간을 변화 시켜라
4. 미래를 변화 시켜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휴먼 사이컬로지를 기반으로 한 한 소비자의 니즈 를 파악하고, 테크센싱을 통해 기술 기반 아이디어의 시작임을 명심하자. 이것이 바로 인사이트의 힘이다.

챕터 1에서는 it와 접목 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볼 수 있었으며 기억에 남는것은 시공간의 개념을 깨는 아이디어 였습니다. 예를 들면 배달하는 드론이라든지 지하철의 승강장에 비치된 사진을 보고 주문을 하는것등...

두뇌의 자기조작 시스템하에서 입력된 정보는 고정화 된 패턴을 형성한다. 이것을 깨뜨리고 기존 개념과 인식을 변화시키는 사고 기법이 수평적 사고인 셈이다. 쉽게 말해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어항으로 개발한 변기, 날개 없는 선풍기, 뉴욕 쓰레 기로 제작한 상품, 미스터리 카페 등은 우리가 평소에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수평적 사고 기법으로 깨버린 대표적 사례다.


챕터 2에서는 패턴적사고의 빠른 인식과 느린사고(생각)를 이야기하는데, 패턴적 사고의 오류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저자는 다이슨사의 날개없는 선풍기를 예로 들었는데, 빠른사고에서는 바람을 만드려면 반드시 날개가 있어야 한다는 패턴적사고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경험적 사고도 지적을 하는데, 익숙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생각을 하는것에서 벗어나 도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시각적사고
체험적사고
스토리텔링적사고
촉각적사고

저자가 말하는 아이디어의 네가지
첫째 메마른 펌프에서 끌어 올리기 위한 마중물
둘째 참기름을 얻기위한 몇십배의 참깨
셋째 네트워크를 통한 발현되고 진화
넷째 아이디어는 실행력의 차이

주의 해야 할 질문은 예, 아니오의 이분법적 사고의 닫힌 질문. 



챕터 3에서는 감성을 자극하는 아이디어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각종 마케팅 방법과 특별한 소비에 대해서 언급을 하는데요, 50미터상공의 아찔한 저녁식사가 기억에 남습니다. 요리레시피가 적힌 영수증, 빨리 쇼핑 할수록 할인율이 높아지는 이벤트, 차(tea)와 차(car)의 만남등이 있습니다. 

능동적 사고를 통한 고정관념을 깨는 수평적 사고 기법, 연상 기법, 도발을 사용해서 얻은 다양한 키 아이디어, 그리고 명확한 문제 정의를 통해 생성한 구체적인 질문이 아이디어의 발상과 원천이 된 것이다.

챕터 4에서는 인간의 내면적 접근을 풀어서 이야기하고 있으며 긍정과 열정, 행복을 통한 소비심리를 자극하는것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아도 그것을 실행할 역량과 마음가짐이 없다면 세상은 결코 바뀌지 않는다. 생명의 다리는 아이디어부터 결과물까지 매우 잘 만들어 진 하나의 완성된 콘텐츠이기에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사랑받았다. 하나의 아이디어를 거대한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고 그것을 실현시킨 과정을 되짚어보면서 그들 은 말한다. 좋은 아이디어와 그것을 실행시키기 위한 사람들의 열정과 사명감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세상을 바꾸는 가치 있는 일을 가능하게 했다고.......



이책의 아쉬운점이 있다면 2013이전의 내용을 주로 담고 있어서 현재 유행하는 아이디어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내 생각에 저자가 회사 생활을 해 왔던 자신의 업무경험을 살려서 효과적이고 생산적인 아이디어의 방법을 독자에게 전하려는듯 보여집니다. "아웃오브박스"는 아이디어 참고용으로는 매우 볼만하다고 평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례가 또다른 아이디어를 샘 솟게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웃 오브 박스
국내도서
저자 : 오상진
출판 : (도서출판)다연 201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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