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칼 - 괴롭고 싶다는 욕망, 괴로움을 참아가며 살아가는 삶. 지루함으로 괴로울바에야 오히려 괴로움 추구. 파스칼의 해결책 - 지루함을 벗어날수 있는 해결책은 신을 향한 신앙심.
니체 - 괴로워지고 싶은욕망, 행위의 이유 찾기. 인간은 이런 욕망을 품고 있다. "신이 존재하지 않는 인간이 지닌 비참함" 신은 죽었다.
슈트라우스 - 긴장속의 삶. 전쟁과 같은 극한 긴장 긴급한상태등...부담스런 상태로 살아가는 삶. 오래버티지 못하고 그러한 체제는 무너진다.
러셀(행복론) - 외적 요인이 없는 일상적 불행, 사치병. 그렇기에 도망치려 해도 도망칠 수 없다. 행복이란 열의를 가진 생활. 여기서 저자는 되집어본다. 과연 열의를 가지면 행복할까? 저자는 불행을 동경하게 하는 오류가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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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착생활을 하면서 인류는 공예기술과 정치경제체계, 종교체계와예능을 발전시켰다고 말하고 있다. 정착민은 심리공간을 확대하고 복잡하게 만들어 그 속에서 이동하며 자신이지닌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하고 있다. 문명발생의 시작. 정착생활로 인해 지루함은 인간이 삶에서 정면으로 맞서야할 대상이 됨.
하이데거 - 노골적 정착 중심주의. 거주한다는것을 처음부터 배우지 않으면 안된다.
지루함 - 무언가 할 수 있는데 하고싶지 않은 감정이나 기분. 주관적상태.
"정착혁명은 한가함이라는 객관적 조건을 인간에게 부여했고 그 결과 지루함이라는 주관적 상태에 빠졌다"
베블런 - 유한계급론. 한가함은 여유. 여유는 유복함을 뜻한다. 애써 일하지 않아도 경제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반대로 한가함이 없는 사람은 시간의 대부분을 노동으로 소비 하지않으면 살아갈수 없는 사람을 가리킨다. 해야할 일이 없다는 것은 힘의 상징.
베블런 이론의 문제점은 과시적 한가함 - 무능하고 저열한것, 낮게 평가 하는것은 한가함의 과시를 경멸하게끔 만든다고도 말할 수 있지 않을까? 베블론의 이론은 여기서 무너진다.
베블런을 향한 아도르노의 비판 - 땀흘려 노동하는것만이 행복을 가져오며 문화 따위는 낭비에 지나지 않는다.
모리스 - "노동은 필요하다. 그러나 인간의 생이 노동에만 묶여서는 안된다. 노동에 속박되자 않은 세계가 만들어지지 않으면 안된다.
라파르그 - "오오, '나태'여! 예술과 고귀한 미덕의 어머니인 나태여! 인간의 고뇌를 달래 주소서" 게으를수 있는 권리 중에서... 자본 문명을 혐오하고 여가를 추구 하는 것이야말로 자본의 논리에서 벗어 나는 길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라파르그!!!
갤브레이스 - "자신의 욕망을 광고 회사로부터 배운다" 이문구가 너무나 와닿는다. 상당히 설득력있다.
4장 사치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소외론
사치 - 필요이상의 지출, 비난의 대상, 불필요, 낭비, 풍요롭게 살기위한 어쩔수 없는 선택.
낭비 - 필요를 넘어선것.
소비 - 한계가 없다. 멈추지 않는다. 만족을 주지 않는다. 개념과 의미. 관념론족 행위(보드리야르) 소비의 개성을 추구할때 인간은 만족하지 못한다.
여가 - 비생산적 활동을 소비하는 시간. 여가라해도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안되는 세상.
영화 - "파이트클럽" 주인공인 타일러는 소비사회가 만들어낸 부산물에 불과하다. 소비사회에서 소외된 인간이란 스스로를 소외시키는 존재다. 스스로 적으로 변한 인간. 인간은 본래 이러이러하가는 관념은 그 의미에 강제혹은 배제된다.
루소 - 문명인이 생활의 괴로움을 한탄 하는것과 대조적으로 자연인은 마음 편하게 살아간다. 남보다 높은 위치에 있고 싶다는 마음은 문명이 만들어 낸 것이지 자연인의 상태에서는 있을 수 없다.
헤겔 - 인간은 자신다움을 소외시켰지만, 그 소외를 넘어서야 높은 이상을 실현 할 수 있다.
마르크스 - 생산된 상품은 노동자의 것이 아니라 자본가의 소유로 돌아간다. 따라서 높은 차원의 자기실현 따위는 있을 수 없다.
저자생각 - 아렌트가 마르크스에 대해 말한 "노동에서 해방된 인간"과 같은 개념을 부르짖지 않았다고 주장하고있다. 마르크스가 말한 부분을 아렌트가 오류를 범하고 있고 주장하며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소외는 한가함이 없는 지루함을 초래하고 소비와 지루함사이의 악순환에 있다고 말한다.
소비가 지루함을 만들어 낸다.
5장 도대체지루함이란 무엇인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철학
하이데거 - 지루함이야말로 우리가 지닌 근본적인 기분. 지루함으로부터 철학은 시작된다.
하이데거가 분석한 지루함의 두종류
1형 어떤것에 의한 지루함-수동형, 예-열차의 기다림
2형 어떤 상황에 처해 그 곁에서 지루함-알구없는 지루함 예-파티
1형 지루함에는 시간에 의해 붙잡히는 사건이 있다.
공허에 방치됨.
원하는것을 제공받지 못함.
시간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
2형 기분전환과 지루함의 뒤섞임.
흔히 경험하는 지루함.
스스로 제공한 시간이지만 지루함.
3형 아무이유없이 그냥 지루함.
기분전환의 의미 없음.
"하이데거의 결론 - 인간은 자유롭기 때문에 지루하다" 따라서 파스칼의 말을 해석하면 인간은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서 위험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익스트림 스포츠와 같은 몸이 다칠수 있는 상황등...
6장 도마뱀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가? 한가함과 지루함의 인간학
진드기- 아무것도 먹지 않고 18년을 버티는 놀라움.
달팽이
인간이 순간을 파악하는 시간 1/18초(0.0056초)영화필름
위의 것들은 자기가 살아가는 시간을 지배하고 있다. 살아가는 주체없이는 시간도 없다. 시간의 상대성.
윅스쿨의 환경세계론 - 동물은 각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이데거의 반론은 "하지만 인간은 그렇지 않다." 저자의 생각-하이데거는 인간은 특별하다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는 논리를 펼친다고 말하고 있다.
인간이 형성 할 수 있는 환경세계론은 동물과 다를바없다. 하지만, 인간은 하나의 세계에서만 살 수 없기 때문에 지루함에 빠진다고 저자는 말한다."하나의 세계에 빠져 있는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인간이라는 존재가 극도로 지루함에 빠지는 것이다"
인간은 세계 그 자체를 받아들일 수 있디 때문에 지루해 하는것이 아니다. 인간은 상당한 자유를 가지고 환경세계를 이동할 수 있기에 지루해 하는 것이다.
인간은 지루함을 달래기위해 노예가 되고 싶어한다.
지루하면 결단하라!!!
얽매임의 은유적 표현 - 노예
지루함의 유형
1형- 심각한자기상실
2형- 일반적
3형- 노예
하지만 하이데거는 2형의 일반적인 지루함도 인정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말한다. "왜 인류의 지혜를 받아들이지 못했을까? 하이데거는 어째서 인간이 인간답게 사는것, 즉 지루함의 제2형식을 살아가는 가치를 인정하지 못했던 것일까?"
인간은 생각하지 않고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습관을 창조하고 환경세계를 획득한다.
들뢰즈-인간은 좀처럼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의 생각은 강제된 것이다. 충격받아 생각한다.
무언가의 반복 ---> 습관---> 지루함
둘째 사치스러움의 회복, 소비의 통제
셋째 생각하기. 즐기는 것을 배우고 강제로 사고하는 것을 체험함으로써 인간은 그 대상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