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독서

나비독서모임 시조 강규형저자의 강연!

반응형



오늘 10회를 맞이하는 마포 독서모임에 갔다왔는데요, 이번에 토론되어진 책은 강규형저자의 "대한민국 독서혁명"이었으며, 강연도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2009년 우연찮게 시작된 독서모임을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무려 8년 동안 지속되었다고 하니 그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강연은 실로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저자의 말을 빌려서 8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어느 청년이 강규형저자를 만나자고 제안하여 만났습니다. 만나자마자 바인더를 보고 방법을 알려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바인더 비법을 전수하고 그 이후에 시간이 지나 독서모임 나비가 시작되었다고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설프게 시작했으며 인원이 많이 늘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파생된 나비모임이 많다고 합니다.


독서모임의 핵심 포인트를 말씀해 주었는데 사회자는 말을 적게 해야한다고 합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리더가 모든것을 책임지고 이끌어 가려고하면 대부분 3개월도 못가서 포기한다고 했습니다. 그 말에 공감하며 독서모임 특성상 리더 혼자의 힘으로는 오래 버티는것은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
1. ​​모두가 참여해야 한다. 
2. 참여자가 듣기만하면 오래 못간다. 


저자는 말합니다, "독서의 핵심은 적용하는 것이다", 본것과 깨달은것을 동시에 하며, 적용하는 훈련을 해야 책을 읽는 의가 있으며 그것을 통해 삶이 바뀔 수 있음을 말했습니다. 여기서 선한 영향력에 대해서 말했는데요 "공부해서 남을주자"이것이 나비 독서모임의 선한 영향력이라고 강규형저자는 말했습니다.


책내용중 마지막 페이지가 엑기스라고 하셨는데, "8년간의 노하우가 녹아 들어간 독서 방법"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책은 누구나 쉽게 읽힐 수 있도록 쉽게 쓰려고 노력해서 약간은 억지스러운 부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야기의 흐름이 매끄럽진 않았어도 이야기의 전체적인 전달력은 괜찮았어요~!

학력파괴자들

강규형저자는 "알파고가 주는 교훈은 바둑이 아니다", "인공지능이 대체하는 것이 많아진다"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대한민국이 이대로 가다가는 안된다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MOOC를 통해서 세계에서 알아주는 초일류대학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대학을 안가도 성공하는 시대가 왔다"고 강조 했습니다. 영어가 걸리는군...음...


늘 공부하는 습관이 미래를 만들며 "책 안읽는 대한민국은 미래도 못읽는다", "독서모임에 목숨걸어라"라며 많은 사례를 통해 많은 청중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냈습니다. 또한 독서율을 강조, "책을 꾸준히 읽어야 비전을 계속 찾을 수 있다"고 하며 현재 한국의 교육실태를 꼬집으며, "한국학생은 하루에 15시간을 낭비한다"는 앨빈토플러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책과 신문을 가까이 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워렌버핏-


책읽는것만큼 중요한것이 산책이라고 강조하며 조용히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라고 했습니다.

​​독서-->경청-->토론-->관찰-->생각-->실천

삶(인생)에 고전과 철학이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며 모두 힘들어진다고 전달을 받았습니다. 철학이 있는 삶과 독서를 통하 실천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결핍-->필요-->목표-->창조

세명의 바보이야기를 들려주었는데,
첫번째는 책을 빌려달라는 바보
두번째는 책을 빌려준 바보
세번째는 책을 돌려준 바보

하지만 이말에는 공감을 전혀 못했습니다. 강연자의 의도는 충분히 이해 했습니다. 중요한 책을 사서 보며 계속적으로 보면서 리마인드하라고 하는 내용인데, 음... 그럼 도서관은 뭔가... 흠흠...난 도서관에서 책 무쟈게 빌려보는데... 흠흠...아몰랑~!

내 꿈과 사명이 무엇인가?

"돈을 많이 벌고 사회에 많이 환원하자"라는 저자의 말에 깊이 공감하며 나도 많이 벌고 싶은 욕구가 팍팍~! 들었습니다. 욕구만... 현실은...ㅡ,.ㅡ

바인더의 힘을 느끼게 해준 강연이었으며 깨알같은 글씨와 형광펜으로 행동유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해서 꾸준히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가도록 독려하는 바인더의 힘을 느꼈습니다. 아... 그런데 저 깨알같은 글씨...대박이야... 흠흠...보통열정으로는 힘들듯... 모든 동기가 있어야 열정이라는 에너지를 통해서 자신의 잠재력이 분출 되는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아이둘을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매우 공감가는 독서법 "아이에게는 아이가 그만 할때까지 읽어줘라."는 우리 가정에서 실천하여 지금은 아이들이 초등3년인데 이제는 스스로 책을 찾아 보기 때문에 깊은 공감을 했습니다.

책읽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빠가 책을 읽어줘야 한다



저자의 열정을 한몸에 받아서 매우 힘이나는 토요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진행에 도움을 주신 조찬우멘토님 고맙습니다. 오늘 많이 힘들어 보였어요~!

강연섭외, 독서모임장소제공과 먹거리 그리고 상품준비를 마련해주신 엔터스코리아의 양원근 대표님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교보에서 책을 고를때 도와주고, 집에 갈 때까지 도움준 병준아 매우 고맙다!!!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용~!!! 알라븅~~~!!!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