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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최영옥작가님.마포독서나비에서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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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옥작가님.마포독서나비에서 "영화가 사랑한 클래식")


2016.9.10.토요일 07시부터 마포독서나비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늘은 10분 지각을 했어요~! 일찍 일어나긴 했는데, 아침을 천천히 먹었나 봅니다. 막 시작해서 다행히 토론에는 참여가 가능했답니다.


대체적으로 이책에 있는 영화를 보신분들이 많더군요. 저는 기억나는 영화가 엽기적인 그녀, 레옹, 번지점프를 하다, 쇼생크탈출등 몇편 되지 않았습니다. 최영옥 작가의 강의 시작하기전에 영상과 음향의 문제로 매끄럽지 못한 진행이 아쉬웠는데, 사실 이부분은 이해를 합니다. 전에 빔이 고장나서 새로구입한 빔의 작동이 서툴렀거든요~=^.,^=


하지만 작가님의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 되자 그 부분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푹 빠져버렸답니다.


첫번째 소개하는 영화로 "쇼생크의 탈출"로 그 영화에 나오는 모짜르트의 오페라인 "피가로의 결혼"에 나오는 "편지의 이중창"에 관한 해설은 이영화에서 피가로의 결혼을 자연스럽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피가로가 이발사라는것도 강연을 들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피가로의 결혼》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보마르셰의 희극 피가로의 결혼에 기초한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으로 1786년에 작곡한 오페라 부파이다. 보마르셰의 희극은 상류 계층에 대한 조롱 때문에 빈에서 곧바로 금지되었지만, 모차르트의 오페라는 그의 가장 성공적인 작품 중의 하나가 되었다. 오늘날 이 작품은 표준적인 오페라 레파토리의 초석으로 인정되고 있다.


다음은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서 도입한 바그너의 "발퀴레"라는 음악을 해설하시면서 무자비하게 총을 쏘면서 서로 죽이는 장면나옵니다. 이때 "발퀴리"음악이 나올때 이것을 제작한 음악감독은 유대인이 아닐까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유는 학살과 같은 장면이 연출 되는데 히틀러가 많은 유태인을 죽인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을 또다르게 표현하지 않았을까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발퀴레'란 보탄과 에르다 사이에 낳은 아홉 딸로 구성된 여전사들을 부르는 말로, 전체 오페라의 여주인공 브륀힐데가 속해있는 군사 조직의 이름이다. valkyrja란 북유럽어로 '암살할 사람을 고르는 자 (chooser of the slain)'라는 의미라고 한다.


그래서 바그너의 음악을 유태인이 매우 싫어한다고 합니다. 누군가 일본인은 독도는 땅이라고 말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표현을 하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중세시대에 파리넬리(이탈리아어: Farinelli, 1705년 1월 24일 ~ 1782년 9월 16일)는 18세기에 유명했던 이탈리아의 카스트라토혹은 소프라니스트이다. 이야기를 영화 "파리넬리"에서 하시면서 현재 " 카운터 테너"의 탄생배경도 이야기를 해 주시어 너무나 유익하고 감동적인 강의 였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파리넬리"라는 영화를 보려고 계횟 했습니다. 알고 봤더니 명작이었더군요.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입니다. 아편에 몸을 담그고 핏물이 올라오는 장면을 볼 때 울컥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눈물 찔끔...!


재미있는 에피소드중에 하나가 부라보(남자솔로), 부리바(여자솔로), 부라비(여러명)의 비교도 재미 있었고요.


마지막으로 시간의 제약으로 많은 영화이야기를 들었으면하는 아쉬움이 이었습니다.


영화와 클래식 음악의 전 장르를 아우르면서 종합적인 예술적인 강연를 해 주신 최영옥 작가님!!! 고맙습니다.


둘째, 넷째토요일마다 마포독서나비를 준비를 해주시는 조찬우회장님과 양원근 엔터스코리아대표님과 스텝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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