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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마술액트(연출) 만들기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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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액트 만들기(연출) 2-5 

마술은 하나 하나 이어지는 것에 많은 신경을 써야하며, 마술사는 마술에 필요한 기술과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여 공감대가 형성 되는 연출을 만들어야 한다. 음악과, 조명그리고 제스츄어까지 모든것에 소홀함이 없어야 하며, 그렇기에 밤을 새워가며 만들고 다시 수정하는 작업을 반복하게 된다. 모두 만들고 난 후 우려 되는 것은 바로 액트를 시연한 후 마술에 목적이 없거나 연결성만 강조한 마술이다. 자칫하면 관객이 마술에 흥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다시 하는 것이 가장 힘들고 어렵다. 여기서 포인트는 이야기가 중심점이 될것인지 또는 마술 현상이 중심점이 될 것인지에 따라서 마술 레파토리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음악을 먼저 선정하고 동작을 만들것인가?

동작을 먼저 만들고 음악을 선정할 것인가?

음악선정을 한 후 마술레파토리를 만들고자 한다면 아마도 많은 마술을 알아야 할 것이다. 프로마술사에게 적합한 방법이다. 물론, 운이 좋은 경우는 바로 만들 수 있겠지만, 음악 하나하나의 선율에 몸을 맡긴다는 것은 '감각적으로 몸동작에 자신의 표현력을 최대한 담는것' 분명 호소력 있는 공연이 될것이다. 동작을 모두 만들고 음악선정을 한다면, 상황은 더욱 힘들어 진다. 이때는 음악 전문가에게 도움을 청하지 않으면 많은 시간이 소비된다. 연출의 부분 부분을 충분히 안다고 해도, 적절한 음악선정이란 어렵도고 험난하기 때문이며, 또한 거기에 조명이라는 복병이 숨어 있다. 조명은 마술의 양념역할을 하는 것으로써,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아래의 내용은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며, 필자 또한 항상 고민중인 내용이다. 마술연출에도 강약이 있다. 그것을 잘 조절해야 맛있는 마술효과를 얻을 수 있다. 우선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내용은 이렇다.

마술효과를 "강, 중, 약"으로 표현 했다.  아래를 보자!

강, 강, 강 - 좋은것 같아도 자칫하면 마지막 "강"에서 앞에서의 "강"보다 호응이 없을 수 있다. 

중, 중, 강 - 그리 나쁘지 않은 연출순서이다.

약, 약, 강 - 이것또한 초중반에 너무 약해서 지루한 연출로 마지막에 효과가 좋다 할지라도 관객이 참을성 있게 기다리느냐가 관건이다.  

강, 중, 강 - 개인적으로 참 괜찮은 방법중에 하나이다.

중, 강, 강 - 중간과 마지막에 강하게 나오면 중간에서 자칫 관객들이 끝나는걸로 오해를 할 수 있다

약, 중, 강 - 처음이 좀 약하긴 하지만, 효과가 증가되는 괜찮은 형식중에 하나이다.

중, 약, 강 - 관객 반응면에서는 효과적이다. 

약, 강, 강 - 처음에 약한것이 흠이기 때문에 차라리 강을 처음부분에 하는것이 좋다. 

강, 약, 강 - 좋은 방법중에 하나이다. 

위의 효과는 대회, 이벤트, 콘서트에서 적용할 수 있으나 어떤 마술형식에 촛점을 맞추느냐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각효과마다 또다른 세가지마술효과가 적당하다. 위의 효과중 강,중,강의 예를들면 강에 3가지의 효과 중에 3가지효과 강에 3가지효과를 활용하여 총9가지효과가 들어간 마술연출로 이해하면 된다. 이렇듯 효과를 나눠서 표현하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마술 현상이 분석가능하여 수정보완이 쉬워진다. 

위의 내용을 참고해서 자신의 연출이 어느부분에 포함 되는지 점검하고 좀 더 효과적인 공연연출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주관적인 판단이 많이 앞서지만, 일반적으로 쉽게 판단 할 수 있는 잣대는 바로 자기자신이다. 자신이 생각할 때의 느낌을 그대로 옮기면 문제 없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른사람에게 조언을 받고 수정하는 작업을 하면 최종적을 좋은 작품하나를 얻을 수 있게 될것이다. 

이렇듯 마술의 레파토리는 어떤 마술을 선정하느냐에 따라서 결정되어지며, 여러분들의 맞는 방법을 찾아서 자신에게 알맞는 레파토리를 만들어보기 바란다.


마술학개론(해당제목을 선택하면 내용이 나옵니다)

part-1

 마술이론 들어가는 말  1-1 마술이란 무엇인가?  1-2 마술의 역사  1-3 마술의 종류  1-4 무대마술-단계별 정리  1-5 마술사의 상상훈련 십계명  1-6 마술사 어떻게 해야 하나?

1-7 마술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1-8 예술이 깃든 마술작품  1-9 컨셉트는 본질이며 특징이다  1-10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술 만들자  1-11 존재감 마술사로 성장하자!


part-2

2-1 무대기본매너  2-2 무대에서의 자세  2-3 깔끔한 마술사 이미지  2-4 관객과의 소통  2-5 액트 만들기(연출)  2-6 관객의 긴장과 놀람   2-7 인정받는 액트의 3가지 공통점

2-8 인정받는 마술사의 공통점  2-9 큐시트를 준비하자!   2-10 마술사의 머리숙임  2-11 무대공포증을 이기자  2-12 살아있는 생물체는 도구가 아닌 파트너  2-13 관객의 기다림!

2-14 안경  2-15 무대의상  2-16 보조가 없는 이벤트공연  2-17 손의 위치와 각도 그리고 모양  2-18 무대마술에서 공연 극대화를 위한 표현 방법  2-20 손기술의 8가지 원칙

2-21 마술사의 끊임없는 노력  2-22 마술을 이끌어주는 재료  


part-3

3-1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아이디어 발상방법  3-2 다리엘 피즈키의 19가지 마술현상  3-3 나만의 팀을 만들자  3-4 로프마술  3-5 액트가 향상되는 책읽기

3-6 콘서트(이벤트)마술사 vs 컨벤션형마술사  3-7 테크니션이 될 것인가? 마술사가 될 것인가?  3-8 마술의 향연  3-9 마술은 마술사의 예술  3-10 마술공연을 연애하듯이 하자

3-11 도구 나열식으로 이루어진 마술공연은 하지말자  3-12 문제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3-13 마술과 음악  3-14 여자마술사  3-15 마술에서의 영감과 창의  3-16 볼 마술

3-17 마술사의 매너리즘 3-18 마술대회 심사기준   3-19 국제마술대회에서 입상하려면 알고 움직이자  3-20 미스디렉션(misdirection)에 대해서  3-21 마술사에 대한 단상

3-22 마술에서 배운 세가지 동기부여  3-23 마술 해법공개의 역사  3-23 비둘기 마술 1  3-24 비둘기 마술 2  3-25 비둘기 마술 3  3-26 비둘기 마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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