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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비둘기 마술 3,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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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 마술 2, 3-25

질문과 답

질문 : 새에게 닭모이를 먹여도 되나요?

답 : 비둘기가 알을 낳아서 새끼를 낳아야 할 때 닭모이처럼 좋은 것은 없다.

닭모이 안에는 알을 잘 낳게 하는 영양소가 들어 있어서 건강하게 키울수 있기 때문이다. 단점은 살이 많이 찐다는 점인데, 사람도 살찌면 힘들 듯이 새가 덩치가 커지면 불편해 질 수 있다. 


두번째 단점은 닭모이에는 냄새가 많이 난다. 좁쌀 통밀은 거의 냄새가 없는 반면에 닭모이는 자체 냄새와 비둘기의 변이 섞여서 냄새가 많이 난다. 

주로 좁쌀과 통밀 위주로 비둘기 먹이를 주고 닭사료는 각종 영양소가 들어 있기 때문에 차라리 비둘기가 아플때 닭모이를 먹이는 방법을 추천한다. 


질문 : 비둘기가 아플 때 어떻게 하나요?

답 : 아픈 증상의 첫번째

비둘기가 아픈 경우 웅크리면서 털을 많이 부풀리는 모습을 보일때인데 이때는 따로 격리를 하는 것이 좋다. 혹은 기생충때문에 털을 부풀리는 경우도 있다.

기생충이 있는지 알아보는 방법은 날개를 펴서 안쪽을 보면 검정색으로 꿈틀대는 기생충이 있어서 확인해 보면 된다.

기생충이 생기면 비둘기들이 말라가는 상황이 생기므로 주의 해야 한다.

 비둘기에게 기생충이 생겼을 경우 대처방법. 

약국에서 비오킬이라는 약품을 구입.

비오킬은 해충의 신경계 손상이라는 독특한 살충기전으로 사람 및 온혈 동물등에는 전혀 무해하지만 해충에게는 효과적으로 작용한다고 한다.  

특히 천연 제품으로 환경 오염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하는데, 비둘기의 날개 안쪽에다 흠뻑 적실 정도로 뿌려두면 기생충을 없앨 수 있다.

에프킬라처럼 석유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해가 되지 않으므로 비둘기에 직접 분사해도 된다. 

질문 : 비둘기가 알을 낳았을 때

답 : 새들이 알을 낳은 경우 관리하지 않으면 새장의 철망 위에 덩그러니 방치 될 수 있다. 따라서 알을 낳게 되면 시장에서 뚝배기 그릇을 사다가 그 위에 신문지를 폭1센치 정도 찢어서 그곳에 알을 놓게 되면 비둘기가 알아서 품는다.

숫놈과 암놈 한쌍이 있으면 번갈아 가면서 알을 품는다. 

품는 공간과 암수 한쌍에 먹이를 두면 먹으면서 교대하면서 품는다.

그러나, 다른 비둘기와 같이 있을 경우 싸우면서 알을 깰수도 있기에 따로 격리를 시켜야 한다.


질문 : 소리내는 비둘기

답 : 비둘기는 수컷만 소리를 낸다. 암컷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수컷이 암컷에게 구애하는 것이고 본능적인 부분이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단, 급하게 대중교통등으로 이동을 해야 할 경우. 임시 방편으로 소리를 내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있다.

바로 빛을 차단하는 것.

빛이 투과 되지 않도록 천을 씌우는 방법이 있다. 새장에 빛을 차단하면 비둘기는 밤이 온 것으로 착각 하여 소리를 멈추게 된다. 너무 어두운 곳에 오랜 시간 동안 방치하게 되면 비둘기가 죽을 수도 있으니 이점을 조심해야 한다. 

 

질문 : 비둘기의 리턴의 방법

마술사라면 날아간 비둘기가 자신의 손에 안착하는 리턴 마술을 하고 싶어 할 것이다. 랜스버튼의 마술을 보면 손에서 나온 비둘기가 날아갔다가 다시 마술사에게도 돌아오던데. 방법이 있을까?

답 : 먹이를 가지고 하는 방법이 있다.

성조는 본능이 있기 때문에 날아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능하면 성조를 날개를 커팅해서 나오는 용으로 쓰는것이 좋다.

성조의 훈련은 투자대비 효과는 떨어진다.

성조는 매우 힘들기에 새끼때부터 훈련을 시키는 것이 좋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알에서 부활시킨 후  이유식때부터 키운다면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 잘 따른다. 하지만 이 방법은 보통 정성으로는 하기 힘들다. 낮이고 밤이고 3시간마다 한번씩 이유식을 해야하기 때문이다. 이유식을 잘 못할 경우 죽을 수도 있다. 

알에서 부화한 후 솜털이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날개짓을 할 때 날지는 못하지만 손놀이를 해주면 비둘기는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게 된다.

조금씩, 손에서 손으로 날리는 연습을 한 후 길이를 넓힌다. 성조가 되면 충분히 리턴이 가능하다. 


하루에 10분이라도 놀아주기. 

만약 새를 훈련시킬 시간이 없으면 다른사람을 통해서 훈련시키면 된다. 주인을 알아보는게 아니기 때문에 사람이 무섭지 않다는 것만 알려줘도 많은 도움이 된다. 

 

질문 : 알을 낳은 비둘기는 공연에서 사용하기 힘들까?

답 : 공연 스트레스로 인해 알을 품지 않을 수 있으며,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온도 유지가 제대로 되지 않아 알이 부화가 안 될 수도 있다.

결과적으로 공연은 크게 상관은 없다.

 

질문 : 비둘기가 많이 아플때 병원을 가야 하나요? 비둘기 병원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답 : 비둘기가 말을 잘 듣고 인생에서 없어서는 안될 존재라면 서울대병원을 추천한다. 하지만 병원비가 비둘기 여러마리 비용정도로 나온다. 비둘기가 자신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면 치료를 추천한다. 하지만 동물병원 문제는 비둘기 주인이 선택해야 할 몫이다. 

동물 병원은 새를 치료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 있어도 특별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동물병원이 없다.

서울대 동물 병원을 강력추천함!!!


질문 : 마술사들은 비둘기에 염색해서 사용하던데 비둘기 염색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염색약, 염색하는 방법, 굳이 염색을 해야 할까?

답 : 공연의 상황에따라서 염색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기에 좋은 아이디어이다. 

예를 들어 흰공에서 하얀 비둘기는 당연한 거지만, 빨간 공에서 빨간 새가 나오면 신기하지 않겠는가!!!

오래전에는 주로 노랑색을 했다. 어떤식이냐 하면 계란 노른자를 말려서 으깬다음 비둘기에 묻혀서 썼으나 현재는 안하고 있다. 

강아지 염색약을 이용하자.

강아지 피부가 상당히 약하기 때문에 비둘기도 피부 보호를 위해서 약품을 사용함. 대체로 천연 제품을 사용하니 비싼 편이다. 

강아지 염색약을 사용하는 방법외에는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용 색소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단점은 색이 진하게 나오지 않고 옅은 색이 나오는 경우가 있음 청바지 물 빠진 느낌과 비슷하다. 

염색 방법은 식용색소에 물에 타서 분무기로 뿌려주면 된다. 강아지 염색처럼 비둘기도 비율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농도 조절은 염색하는 사람이 선택하자. 


질문 : 비둘기 리턴의 방법에 대한 속설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조명을 끄고 한 곳에 핀조명등 밝은 조명을 주고 날리는 훈련 시키면 새는 날아 온다?

답 : 핀조명을 이용하는 경우도 있음. 정면의 시야가 환해지면 앞을 볼수가 없으므로 자연스럽게 뒤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핀조명과 같이 제대로 된 공연장이 갖추어 진 곳에서 활용이 가능함.

주의 사항:공연장에서는 핀조명외 다른 조명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훈련이 안된 성조는 날아갈 위험이 있다. 환경이 바뀌어 리턴이 안되어 원하지 않는 다른 곳으로 날아가는 경우가 있다.


질문 : 비둘기의 발에 실을 달아 날리면 어느 정도 새가 날다가 발에 걸린 줄 때문에 다시 돌아 온다?

답 : 실을 리턴 시킨다는 소리는 처음 들어본다. 

그러한 행위는 동물 학대이다. 새다리가 튼튼하지가 않고 뼈도 약하기에 쉽게 다친다. 야외에서 발가락 없는 비둘기들 보면 낚시줄에 걸려서 끊어진것이 대부분이다. 


질문 : 대공연장의 지붕에 새가 올라갔다면

답 : 대공연장에서 새가 스피커와 같은 높은 곳에서 안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특별한 방법이 없다. 배고파서 스스로 내려올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마술학개론(해당제목을 선택하면 내용이 나옵니다)

part-1

 마술이론 들어가는 말  1-1 마술이란 무엇인가?  1-2 마술의 역사  1-3 마술의 종류  1-4 무대마술-단계별 정리  1-5 마술사의 상상훈련 십계명  1-6 마술사 어떻게 해야 하나?

1-7 마술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1-8 예술이 깃든 마술작품  1-9 컨셉트는 본질이며 특징이다  1-10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술 만들자  1-11 존재감 마술사로 성장하자!


part-2

2-1 무대기본매너  2-2 무대에서의 자세  2-3 깔끔한 마술사 이미지  2-4 관객과의 소통  2-5 액트 만들기(연출)  2-6 관객의 긴장과 놀람   2-7 인정받는 액트의 3가지 공통점

2-8 인정받는 마술사의 공통점  2-9 큐시트를 준비하자!   2-10 마술사의 머리숙임  2-11 무대공포증을 이기자  2-12 살아있는 생물체는 도구가 아닌 파트너  2-13 관객의 기다림!

2-14 안경  2-15 무대의상  2-16 보조가 없는 이벤트공연  2-17 손의 위치와 각도 그리고 모양  2-18 무대마술에서 공연 극대화를 위한 표현 방법  2-20 손기술의 8가지 원칙

2-21 마술사의 끊임없는 노력  2-22 마술을 이끌어주는 재료  


part-3

3-1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아이디어 발상방법  3-2 다리엘 피즈키의 19가지 마술현상  3-3 나만의 팀을 만들자  3-4 로프마술  3-5 액트가 향상되는 책읽기

3-6 콘서트(이벤트)마술사 vs 컨벤션형마술사  3-7 테크니션이 될 것인가? 마술사가 될 것인가?  3-8 마술의 향연  3-9 마술은 마술사의 예술  3-10 마술공연을 연애하듯이 하자

3-11 도구 나열식으로 이루어진 마술공연은 하지말자  3-12 문제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3-13 마술과 음악  3-14 여자마술사  3-15 마술에서의 영감과 창의  3-16 볼 마술

3-17 마술사의 매너리즘 3-18 마술대회 심사기준   3-19 국제마술대회에서 입상하려면 알고 움직이자  3-20 미스디렉션(misdirection)에 대해서  3-21 마술사에 대한 단상

3-22 마술에서 배운 세가지 동기부여  3-23 마술 해법공개의 역사  3-23 비둘기 마술 1  3-24 비둘기 마술 2  3-25 비둘기 마술 3  3-26 비둘기 마술 4  3-27 비둘기 마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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