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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마술대회 심사기준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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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대회 심사기준


마술대회를 생각한다면

마술에 입문을 하고 컨벤션 혹은 마술대회를 참관하다보면 도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누구나 도전 가능한데요. 최근에는 어린이마술대회, 청소년마술대회, 실버마술대회등 각연령층에 맞는 수준의 마술대회가 개최되고 있어서 선택의 폭이 다양합니다. 그럼 마술대회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만 있어도 큰 도움이 될만한 것들을 알아 봅시다.

마술대회의 일반적 심사기준

1. 독창성 독창성을 어렵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남들이 하지 않은 새로운 무언가를 표현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조금만 바꿔서 생각하면 그리 어려운것이 아닙니다. 같은 마술이라도 표현의 방법에 중점을 둔다면 초심자에게 이부분은 어느정도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판매하는 마술도구를 변형하거나 추가해서 탈바꿈한 마술도구로 표현한다면 추가적인 점수를 받을 수 이는데요, 단, 관객의 호응이 좋아야겠죠?! 단순히 아이디어만 좋다고 신기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술에 빠져서는 안되는 신기함에 비중을 높게 잡아야 합니다. 역시 남들이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을 보여주기란 쉬운일이 아니지만,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2. 쇼맨쉽 표정, 행동, 손짓하나하나를 관객의 기준에 맞춰서 움직인다면 충분합니다. 마술대회는 특성상 관객의 반응을 인위적으로 이끈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가능하면 자연스러운 관객반응을 유도해야하는데요, 액트구성을 확실하게 인지하여 박수와 환호가 어디서 이루어지는지 정확히 알고 관객반응이 나올만한 부분에 시간차를 두어서 대회에 임하는것이 관건입니다.
3. 전문성(기술) 수개월 혹은 수년간 연습을 통해서 어려운 기술을 터득하고 그것을 표현할때 누구나 쉽게 될것같은 편안함으로 연기해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어려운 기술이 어렵게 표현 되었다면 자연스러움을 좀 더 연구 해야만 하는데, 몸에 익히지 못한 기술은 자연스러고 편안함을 끌어낼 수 없습니다.

위의 세가지를 최소기준으로 심사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세부적으로 더 나눠서 진행을 하는 대회도 있는데, 대회의 규모가 기준을 좌우합니다. 심사는 주관적 입장을 여러명의 심사점수를 취합하여 객관성으로 바꾸는 작업이므로 하나하나 신경을 써야합니다. 또한 각대회의 성격에 따라서 희비가 엇갈리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빠른 손기술이 들어간 마술(Manipulation)을 좋아하는 대회, 손기술 보다는 이야기중심의 레퍼토리(General)를 좋아 하는 대회등...
대회가 크다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지금까지는 소규모의 대회를 이야기 했는데 권위 있는 국제대회중 규모가 가장 큰 FISM의 경우 그 분야가 나눠져 있기 때문에 위의 내용에서 몇가지가 더 추가 됩니다.




테이블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것중 하나는 테이블입니다. 테이블없이 카드나 공, CD따위가 일반적인 생각이상으로 많이 나오고 사라진다면 많은 점수를 받게 됩니다. 테이블 뒤에서 뭔가 꺼낸다던지 혹은 없애거나 바꾸는 행위가 이루어진다면 좋은 점수를 얻기 힘듭니다. 구조물의 경우 그것을 주로 이용하기보다 버리는 용도 혹은 인테리어로서의 꾸미는 용도라면 높은 점수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실수
실수를 했지만 당황하지 않고 대처를 능숙하게 한다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으며, 실수를 하더라도 방지할 수 있는 장치 혹은 액트를 비상시에 할 수 있게 몇가지 대비를 한다면, 그 액트를 처음 보는 상황이라면 심사위원이나 관객모두가 실수를 실수로 생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누가보더라도 명백한 실수인경우 자연스럽고 뻔뻔하게 행동할 것을 추천합니다.

깔끔함
실크, 의상, 도구등 깨끗하게 유지하여 대회에 임하자. 또한 비둘기,토끼등 동물은 조심스럽고 사랑스럽게 다루는 모습을 보여야 감점이 되지 않습니다. 멋지게 나오더라도 함부로 다룬다면 좋은 점수는 저 멀리 안드로메다를 향할 것입니다. 사랑의 표현으로는 동물의 얼굴에 키스하는 모습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도구들도 깨끗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지저분한곳 혹은 헤진곳이 있으면 보수를 해서 대회에 출전하셔야 합니다.

의상
처음에는 트릭의 구성에 맞는 복장을 만들거나 구입을 하세요. 단순히 이쁘거나 보기좋은 옷을 입기보다는 트릭의 구현이 손쉬운 쪽을 택하고 기술이 어느정도 몸에 익숙해지면 의상 디자인에 신경을 쓰는 방향으로 하세요.

위의 모든 내용을 종합적으로 이해하여 클로스업대회인지, 무대마술대회인지 생각하고, 자신의 액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습하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보세요.


​마술학개론(해당제목을 선택하면 내용이 나옵니다)

part-1

 마술이론 들어가는 말  1-1 마술이란 무엇인가?  1-2 마술의 역사  1-3 마술의 종류  1-4 무대마술-단계별 정리  1-5 마술사의 상상훈련 십계명  1-6 마술사 어떻게 해야 하나?

1-7 마술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1-8 예술이 깃든 마술작품  1-9 컨셉트는 본질이며 특징이다  1-10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술 만들자  1-11 존재감 마술사로 성장하자!


part-2

2-1 무대기본매너  2-2 무대에서의 자세  2-3 깔끔한 마술사 이미지  2-4 관객과의 소통  2-5 액트 만들기(연출)  2-6 관객의 긴장과 놀람   2-7 인정받는 액트의 3가지 공통점

2-8 인정받는 마술사의 공통점  2-9 큐시트를 준비하자!   2-10 마술사의 머리숙임  2-11 무대공포증을 이기자  2-12 살아있는 생물체는 도구가 아닌 파트너  2-13 관객의 기다림!

2-14 안경  2-15 무대의상  2-16 보조가 없는 이벤트공연  2-17 손의 위치와 각도 그리고 모양  2-18 무대마술에서 공연 극대화를 위한 표현 방법  2-20 손기술의 8가지 원칙

2-21 마술사의 끊임없는 노력  2-22 마술을 이끌어주는 재료  


part-3

3-1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아이디어 발상방법  3-2 다리엘 피즈키의 19가지 마술현상  3-3 나만의 팀을 만들자  3-4 로프마술  3-5 액트가 향상되는 책읽기

3-6 콘서트(이벤트)마술사 vs 컨벤션형마술사  3-7 테크니션이 될 것인가? 마술사가 될 것인가?  3-8 마술의 향연  3-9 마술은 마술사의 예술  3-10 마술공연을 연애하듯이 하자

3-11 도구 나열식으로 이루어진 마술공연은 하지말자  3-12 문제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3-13 마술과 음악  3-14 여자마술사  3-15 마술에서의 영감과 창의  3-16 볼 마술

3-17 마술사의 매너리즘 3-18 마술대회 심사기준   3-19 국제마술대회에서 입상하려면 알고 움직이자  3-20 미스디렉션(misdirection)에 대해서  3-21 마술사에 대한 단상

3-22 마술에서 배운 세가지 동기부여  3-23 마술 해법공개의 역사  3-23 비둘기 마술 1  3-24 비둘기 마술 2  3-25 비둘기 마술 3  3-26 비둘기 마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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