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술

관객을 즐겁게 하는 방법 2-19

반응형

2-19 관객을 즐겁게 하는 방법


여러분이 하는 마술을 마음으로 믿고 표현할 때 빛을 보게 된다. 

그럼 지금 부터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자!


첫번째 자신감을 가져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자신감. 공연자가 관객을 두려워할 때 그것은 그대로 관객에게 전달된다. 마술공연 중에 50%는 자신감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무대에서 만큼은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뻔뻔함을 보이는 것도 좋다. 뻔뻔함은 관객에게 또 다른 웃음을 줄 수 있다. 자신감은 연습량에 따라 다르다. 연습을 충분히 해서 자신감을 키우자. 


자신감이 최고조에 달했을때 공연전 정신상태는 긴장과 설레임으로 가득찬다. 또한 누군가에게 나의 공연을 빨리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샘솟는다. 이런 자신감은 충분한 연습량에서 나오며 오랜 경험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는다. 물론 무대 올라가기 전의 긴장감은 이루말로 표현할 수 없을정도로 심장이 쿵쾅거린다. 하지만 무대 올라가고 나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마음이 편해지는 것을 느낄수가 있다. 여러분도 연습을 충분히 해서 더이상 연습이 필요 없다고 판단 될 때 위와 같은 상태를 느끼길 바란다. 


두번째 기본에 충실하자!!!

마술에서 기본이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다. 쉬운 마술이든 어려운 마술이든, 손기술이 있든 없든, 도구와 연기 및 마임등등 모든 것에 기본이 되는 "실수가 없어야 기본이 튼튼하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난이도가 높지 않은 마술을 일컫는다. 난이도가 높지 않은 마술을 실수없이 한다면 그 다음단계도 꾸준히 연습을 해왔다면 충분히 실수 없이 할 수 있다. 기본이 되는 쉬운 마술부터 마술을 놓치지 않고 실수없이 하나둘씩 하다 보면 난이도가 높은 마술을 할 수 있을 때가 온다.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나씩 해 나가자. 5년 혹은 10년 이후에 큰 성장을 이루려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에 최선을 다하자. 처음부터 하기 힘든 마술은 안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쉬운것부터 천천히 기본에 충실하자!!!


내가 어려운 공 마술을 시작했을때 처음부터 공 한개를 네개로 만들 수 있는 그런 기술을 연습하지 않았으며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의심을 스스로에게하며 반드시 언젠가는 되겠지라는 막연한 희망 하나로 시작했던 기억이난다. 연습하다가 많이 떨어뜨리고 실수하고 실수했을 때 어떻게 하면 실수 하지 않을 수 있는가에 대해서 연구하였다. 더불어 한개가 두개가 되고 두개가 세게 되고 세개가 네개로 되고 양손에 12개를 표현하기까지 손가락을 늘리는 스트레칭도 꾸준히 해왔다. 그 결과 나중에는 특별한 노력 없이 편안하게 공을 가지고 노는 나를 볼 수 있었다. 여기서의 포인트는 실수하지 않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세번째 관객을 참여시켜라!!!

관객이 참여하면 마술의 집중도는 상당히 올라간다.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 아닌 서로 소통하는 방식의 마술이 인기 있다. 마술뿐만 아니라 모든 공연이 관객이 참여하면 대체로 호응도가 급상승한다. 이렇듯 관객이 참여할 수 있는 마술 을 공연 중간에 하나씩 배치를 해 보자. 달라져 있는 관계 태도를 볼 수 있다. 



한때 전국을 돌며 의사들에게 공연을 하는 시기가 있었다. 대부분의 의사들이 권위의식 혹은 마술의 눈속임에 자신이 속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않아서인지 대체로 팔짱을 느끼며 공연을 보고 있었다. 젊은의사들은 호기심으로 즐겁게 바라보는 반면 나의 지긋하신 분들은 큰 흥미를 갖지 못하는듯 하였다. 이런 분위기에서 관객이 참여하는 마술로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마술을 진행한다면 분위

기가 전환되며 한결 밝아지는 표정을 볼수 있다. 또한 어떤 특정한 모임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의 참여도가 낮다면 함께하는 마술로  반응을 유도 해보자.  


네번째 화려한 도구를 사용보자!!!

작은도구만 이용을 하고 큰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간간히 대형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트릭의 노출을 두려워 하지 말고 사용해 보자. 분명 좋은 효과가 있다. 이동의 문제 때문에 사용하지 못한다면 이벤트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재미있는 사실은 대형우산과 대형부채 같은 것을 표현할 때 마술효과가 충분하지 않아 트릭이 살짝 보여도 관객들은 대형우산이나 부채따위가 펼쳐지는 순간 매우 좋아한다(대체로 저학년 어린이들 이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당신은 마술사이다. 트릭노출을 최소화 하도록 하자. 


다섯 번째 관객의 대상을 미리 파악하자!

관객의 주대상이 어린이인지 청소년인지 성인인지 노인인지 파악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그 대상에 따라서 마술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어린이에게 적합한 마술을 성인들에게 보여준 다면 유치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된다. 반대로 성인에게 적합한 마술을 어린이나 유아를 대상으로 공연을 하게 되면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 이러한 이해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마술을 준비하자. 어린이와 노인에게 보여주는 마술의 종류는 똑같이 준비해도 상관없다. 어린이와 할머니, 할아버지가 좋아하는 수준이 비슷하다. 



여섯 번째 특수효과를 활용하자!

스모그, 혹은 폭발장치 등을 이용한다면 좀더 몽환적이고 화려한 마술에 접근할 수 있다. 하지만 안전사고의 위험이 뒤따른다. 안전장치에 각별히 신경을 쓰자. 


일곱 번째 좋은 마술사는 결코 마술에 트릭을 노출 시키지 않는다!!! 

관객에게 웃음거리가 되고 싶다면 노출을 해도 상관이 없다. 그렇지 않다면 노력을 기울여 트릭노출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공연 중 자신도 모르게 트릭이 노출되는 경우가 있다. 캠코더 혹은 거울을 이용해서 최대한 노출이 안되게 보정하자. 

위의 7가지를 잘 숙지해서 활용해 보자. 



마술학개론(해당제목을 선택하면 내용이 나옵니다)

part-1

 마술이론 들어가는 말  1-1 마술이란 무엇인가?  1-2 마술의 역사  1-3 마술의 종류  1-4 무대마술-단계별 정리  1-5 마술사의 상상훈련 십계명  1-6 마술사 어떻게 해야 하나?

1-7 마술은 언제 시작하는 것이 좋은가?  1-8 예술이 깃든 마술작품  1-9 컨셉트는 본질이며 특징이다  1-10 나만이 할 수 있는 유일한 마술 만들자  1-11 존재감 마술사로 성장하자!


part-2

2-1 무대기본매너  2-2 무대에서의 자세  2-3 깔끔한 마술사 이미지  2-4 관객과의 소통  2-5 액트 만들기(연출)  2-6 관객의 긴장과 놀람   2-7 인정받는 액트의 3가지 공통점

2-8 인정받는 마술사의 공통점  2-9 큐시트를 준비하자!   2-10 마술사의 머리숙임  2-11 무대공포증을 이기자  2-12 살아있는 생물체는 도구가 아닌 파트너  2-13 관객의 기다림!

2-14 안경  2-15 무대의상  2-16 보조가 없는 이벤트공연  2-17 손의 위치와 각도 그리고 모양  2-18 무대마술에서 공연 극대화를 위한 표현 방법  2-20 손기술의 8가지 원칙

2-21 마술사의 끊임없는 노력  2-22 마술을 이끌어주는 재료  


part-3

3-1 생활 속에서 만들어지는 아이디어 발상방법  3-2 다리엘 피즈키의 19가지 마술현상  3-3 나만의 팀을 만들자  3-4 로프마술  3-5 액트가 향상되는 책읽기

3-6 콘서트(이벤트)마술사 vs 컨벤션형마술사  3-7 테크니션이 될 것인가? 마술사가 될 것인가?  3-8 마술의 향연  3-9 마술은 마술사의 예술  3-10 마술공연을 연애하듯이 하자

3-11 도구 나열식으로 이루어진 마술공연은 하지말자  3-12 문제의 본질을 찾아야 한다  3-13 마술과 음악  3-14 여자마술사  3-15 마술에서의 영감과 창의  3-16 볼 마술

3-17 마술사의 매너리즘 3-18 마술대회 심사기준   3-19 국제마술대회에서 입상하려면 알고 움직이자  3-20 미스디렉션(misdirection)에 대해서  3-21 마술사에 대한 단상

3-22 마술에서 배운 세가지 동기부여  3-23 마술 해법공개의 역사  3-23 비둘기 마술 1  3-24 비둘기 마술 2  3-25 비둘기 마술 3  3-26 비둘기 마술 4



반응형